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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아재 지갑이 열렸다, 온라인몰 구매 연령·상품 분석
작성자 국제거래지원팀 조회수 28 등록일 2018-12-03 16:03:28
출처 매일경제
첨부파일

11월, 아재 지갑이 열렸다

온라인몰 구매 연령·상품 분석

50대이상 건강식품 인기 구매금액도 20대의 2배 수준
2030은 에어팟·명품가방 눈독,직구 접속사이트 1위 `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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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발 초특가 할인과 대형마트·백화점 창립 할인 등 각종 프로모션과 쇼핑 행사로 뜨거웠던 지난 11월이 쇼핑 패턴도 바꿨다. 건강식품과 의료용품 등 오프라인으로 주로 구매하는 용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주변기기`로 불리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수천 개 이상 팔리면서 전통의 강자 `모바일쿠폰` 매출 신장률도 꺾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11월 연령별 구매 비중이다.
 
G마켓에서는 30대(35%)와 40대(39%) 구매객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점은 같지만, 50대 이상(17%) 구매객 비중이 이례적으로 높았다. 지난해 11월 20대와 50대 이상 구매 비중은 약 3%포인트 차이 났는데, 올해는 이 격차가 두 배 이상 벌어졌다. 50대 이상 구매객이 20대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물건을 샀다는 뜻이다. 50대 이상이 `건강`을 챙기기 위해 구매한 건강식품(50%)과 의료용품(48%)은 지난해 11월보다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다. 20대는 음향기기를 구매하는 데 열을 올렸다. 애플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에어팟은 해외 직구 가격보다 싼 9만~12만원에 판매돼 오픈마켓에 풀리는 족족 동났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홍콩 에어팟을 한국에서 몽땅 수입해 에어팟 씨가 말랐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G마켓, 옥션, 위메프, 11번가 등이 11월 2주간 연달아 판매한 에어팟만 8000대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음향기기(47%)가 지난해 11월보다 인기를 끌어 할인 행사 강자인 모바일 쿠폰(38%) 신장률을 제쳤다. 싼 것을 더 싸게 사려는 수요보다 비싼 것을 할인받아 구매하겠다는 `가심비`가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씀씀이도 컸다. G마켓에서는 브랜드 신발·가방(36%), 스포츠의류·운동화(33%) 카테고리 객단가가 평소보다 30% 이상 높았다. 11월에는 특히 `아재` 지갑이 많이 열렸다. 취미 생활에 돈을 아끼지 않는 40·50대 남성들이 핫딜로 나온 고가 제품을 구매했다. 11번가에서 142만원짜리 라이카 카메라(D-LUX)를 99만원에 판매했더니 29대 팔렸다. 1000만원을 호가하는 라이카 카메라(M10-p)도 965만원에 40대 구매자 두 명에게 판매됐다.

낚시가 인기를 끌어 시험 삼아 팔아본 낚시보트 역시 `아재`가 샀다. 299만원에 판매한 보트는 5대 팔렸는데, 구매 고객 모두가 40대 남성이었다. 11번가 관계자는 "고가 제품 구매에서는 4050 남성 고객의 영향력이 커졌고, 특히 취미 생활과 연관된 상품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실제 11번가에서 40대 남성 1인당 결제 금액은 8만6400원으로, 40대 여성 결제금액 6만6400원보다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독일 등 해외 직구족이 쇼핑하는 블랙프라이데이에도 이변이 이어졌다. 직구 인기 품목인 영국의 다이슨 무선청소기보다 중국의 샤오미 청소기가 인기를 끌었다.

해외배송대행서비스 몰테일에서 올해 블프 기간 가장 접속자가 많았던 사이트는 미국 의류 브랜드 폴로(23%)였다. 아마존(20%), 갭(10%), 이베이(7%)가 뒤를 이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다이슨 V8과 V10 등이 직구 평균 가격보다 10~20% 정도만 싸게 나와 예상보다 적게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로봇청소기와 물걸레청소기 외에도 공기청정기, 가습기, 손 세정기 등 다양한 품목으로 직구족을 공략했다.


옥션 직구에서는 캡슐커피머신(2131%)과 진공청소기(2065%) 등 소형 가전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11월 초반부터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온라인몰 기세에 `블프` 예산이 줄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11월 1일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한 G마켓은 11일 동안 누적 판매량이 3200만개에 달했다. 위메프는 1~11일 누적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7% 많은 2300억원을 기록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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