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에서는 ㈜영실업 「콩순이 마트계산대」완구를 가지고 놀던 아이가 일부 구성품의 뾰족한 부분에 상처를 입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해당 완구 제조공정중 사출물을 절단하고 분리하는 과정에서 ‘GATE'(플라스틱 주입구) 등이 발생하는데 이를 제거하는 수작업 공정이 미흡하여 뾰족한 부분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피부가 약한 어린이들에게 상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실업에서는 한국소비자원의 시정요구를 수용하여 판매제품 사용중 뾰족한 부분이 있는 구성품에 대해 소비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무상교환 또는 수리 등의 조치를 취하고, 향후 가공작업시 깔끔한 마무리가 되도록 공정을 점검하고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 (주)영실업 「콩순이 마트계산대 」구성품 교환 등 조치 안내 >

• 조치사유 :  「콩순이 마트계산대 」 완구 놀이 중 일부 뾰족한 부분에 상해 가능성
• 대상제품 : (주)영실업  「콩순이 마트계산대 」
• 대상범위 :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판매된 74,948개
• 조치내용 : 뾰족한 부분이 있는 구성품에 대해 소비자 요청의 경우 교환 또는 수리 등 조치
• 문의처 : (주)영실업 080-031-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