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브 제품과 중고 제품의 구분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작동이 정상적으로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외관 상태가 열악하다는 이유로 사업자가 계약의 내용과 다르게 이행하였다고 단정하기 어려움.
사업자의 약관에 따르면 사이트상의 모든 제품은 광고된 그대로의 상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광고 내용과 제품 상태가 다를 경우, 혹은 제품 결함이 발견된 경우 소비자는 주문 후 7일 이내에 해당 제품의 반품 의사를 표시하여야 한다고 명시.
광고 상의 제품 사진과 실제 배송된 제품 사진 비교, 광고 상 제품 외관 상태 설명과 실제 배송된 제품의 외관 상태 비교 등을 통해 객관적으로 광고 내용과 제품 상태가 다르다는 것을 입증하지 않는 이상 배송비를 부담하지 않는 반품은 어려움을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