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시 취소보호 보험 옵션을 구입하였다면 수수료가 부과없이 전액 환급이 되었을 것이나,
보험을 구입하지 않은 경우 당사자가 합의한 거래조건에 따라 산정된 취소수수료 부과에 이의를 제기하기는 어려움을 안내하고 종결함.
※ 일반적으로 여행사(항공권 예약사이트)를 통해 구입한 항공권 취소 시 항공사 및 여행사의 환급규정에 따라 산정된 항공사 수수료 및 여행사 수수료가 부과됨.
따라서, 예약 당시 고지된 각각의 환급규정을 확인하여 규정에 따라 정확히 수수료가 산정되었는지 확인 필요.
국경 간 거래의 경우 당사자 간 합의한 거래조건이 분쟁해결의 1차적인 기준이 되므로 거래조건에 따라 위약금이 정확히 산정되었다면 이의를 제기하기 어려우나,
위약금 산정의 근거가 불분명할 경우 이에 대한 해명 및 환급 요구 필요.
<참고사항>
ㅇ 해외 항공권 예약사이트는 국내 예약사이트와 달리 소비자의 사정(단순 변심, 과실 등)에 의한 취소를 인정하지 않고 수수료를 과다하게 청구하는 경우가 많음.
환급불가 상품의 경우, 결제 및 취소 요청 시점과 무관하게 계약 체결 이후부터 환급 불가하므로 보다 신중한 구매가 필요함.
ㅇ 항공 예약사이트 이용 시 예약하는 티켓에 대한 항공사 환급규정 및 여행사 환급규정을 캡처해두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비할 수 있음.
ㅇ 또한, 항공 예약사이트 상담원으로부터 안내를 받은 경우, 상담 내용을 이메일로 받아두거나 녹취를 해두는 것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