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National Trading Standards, 2018 소비자 피해 보고서 발간

영국 전국거래표준협회 (NTS: National Trading Standards)는 최근 발간한 ‘2018 소비자 피해 보고 (Consumer Harm Report 2018)’를 통해, 2017/18 회계연도 중 총 1억 8천2백만 파운드 이상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3 이상 증가한 수치로 드러났음. 이로써 NTS는 지난 4년간 총 6억 5천만 파운드 이상의 소비자 피해 예방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음.

NTS는 아울러, 소비자들이 향후 12개월 동안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사기거래 유형으로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모델 구인 사기 광고, 중국이나 극동지역 사업자들이 보내는 위조품 혹은 위해 상품 판매 광고, 유로 2020 경기 입장권이나 공식 기념품 판매를 사칭하는 온라인 광고, 암호화 화폐 투자 사기 광고, 유해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불법 피부 미백 화장품 판매 광고 등을 꼽았음.
 

출처: 영국 National Trading Standards 2018.9.27.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