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래개선협의회, Rayban 선글라스 사기 광고 주의보 발령
인스타그램 (Instagram)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정품 Rayban 선글라스를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스팸 메시지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거래개선협의회 (BBB: Better Business Bureau)는 소비자들이 이 같은 사기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음. Rayban 공식 판매 사이트라고 사칭하는 온라인 사업자들이 유통시키고 있는 이러한 사기 광고 중에는 정품 판매가가 150-190 달러에 이르는 Rayban Wayfarers 모델을 정가 대비 대폭 할인된 24.99 달러에 판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음.
BBB는 소비자들이 이렇듯 지나치게 매력적인 조건에 현혹되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상품을 주문할 경우, 위조품이 배송되거나 심지어 아무런 상품도 배송되지 않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음. BBB는 아울러, 온라인 사기 사업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불법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금전적 손해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번호나 결제 정보와 같은 소비자의 중요한 금융 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보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음.
출처: BBB 2018.10.03.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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