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소비자협회, 2018년 소비자불만 접수 통계 발표
뉴질랜드 소비자협회 (Consumer NZ)에 따르면, 2018 회계연도 (2017.7.1-2018.6.30) 중 Consumer NZ에 접수된 소비자불만은 총 7,452건으로, 전년 대비 182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업에 대한 소비자불만이 총 584건으로 집계되었으며, 뒤를 이어 자동차 판매업 (530건)에 대한 소비자불만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음. Consumer NZ는 2018년 회계연도 중 통신서비스업에 대한 소비자불만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자동차 판매업에 대한 소비자불만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덧붙였음.
한편, 슈퍼마켓이나 식료품점에 대한 소비자불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들 업종에 대한 소비자불만은 주로 사업자의 잘못된 가격 정보 제공이나 불공정한 거래 행위 및 허위 광고 등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아울러, Viagogo와 같은 온라인 이벤트 티켓 재판매 사업자에 대한 소비자불만도 크게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는데, 불투명한 가격 조건이나 공식 판매가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티켓 가격, 문제 발생시 사업자와의 소통 불가 등이 문제점으로 꼽혔음.
출처: 뉴질랜드 소비자협회 2018.11.27.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