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벤트 티켓 재판매 사이트 개혁 착수
뉴질랜드 정부가 이벤트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 대한 개혁 작업에 나섰음. 구체적으로, 뉴질랜드 정부는 이벤트 티켓 재판매 사이트가 오리지널 티켓 가격을 심하게 부풀려서 폭리를 취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 티켓 판매가의 최고 한도를 도입하는 규정을 마련하고 있음.
뉴질랜드 정부가 준비 중인 이벤트 티켓 재판매가 최고 한도 규정에 의하면, 각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모든 이벤트 티켓의 판매가 최고 한도는 해당 티켓의 액면가에 거래 비용 (오리지널 티켓 가격의 10%를 넘지 않아야 함)을 더한 수준으로 제한될 예정임.
뉴질랜드 정부는 이외에도,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서 자신이 보유한 이벤트 티켓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해당 티켓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의 제공을 의무화하는 한편, 인기 있는 이벤트 티켓을 대량으로 구매함으로써 폭리를 취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 로봇에 의한 티켓 대량 구매를 금지하기로 했음.
출처: 뉴질랜드 소비자협회 2019.3.4.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