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방법원, Viagogo에 700만 달러 벌금 부과
호주 연방법원이 소비자를 호도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등 호주 소비자법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 온라인 티켓 재판매 사업자 Viagogo에 대하여 7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음. 호주 연방법원은 Viagogo가 유명 이벤트 티켓의 매진이 임박했다면서 소비자로 하여금 해당 티켓을 비싼 가격에 구매하도록 유도하거나, 자신들이 특정 이벤트의 공식 티켓 판매자인 것처럼 가장하여 소비자를 현혹하는 등의 위법 행위를 자행해왔음을 지적했음. 호주 연방법원은 아울러, Viagogo가 수수료 명목 등으로 소비자들이 지불해야 하는 각종추가 비용을 분명히 표시하지 않음으로 인해, 오리지널 티켓 가격보다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등의 소비자 피해가 다발하고 있다고 밝혔음.
자료출처: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 2020.10.2.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