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거래위원회, 디지털 다크패턴 실태 점검을 위한 온라인 워크숍 개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FTC)가 디지털 다크패턴 (Dark Patterns) 실태 조사를 위한 온라인 워크숍을 오는 4월 29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음. 다크패턴은 웹사이트나 모바일앱에서 사용자 인터페인스를 조작함으로써, 사용자로 하여금 특정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 또는 구독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것임. 실제로, 일부 사이트들이 소비자 몰래 온라인 쇼핑카트에 특정 상품을 끼워 넣거나, 각종 편법을 동원하여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현혹시키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FTC는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및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이번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디지털 다크패턴의 실태를 점검하고, 다크패턴이 소비자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사하는 한편, 다크패턴의 사용을 제한하는 법령 또는 규정의 제정 필요성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음.
자료출처: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2021.2.24.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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