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 “코로나19 판데믹의 영향으로 지난해 전세계 전자상거래 매출 급증”
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 (UNCTAD)의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판데믹의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확산하면서 지난해 전세계 전자상거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음. 구체적으로, 전세계 소매 매출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16%에서 2020년 19%로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음. 국가별로는 대한민국에서 전체 소매 매출 대비 전자상거래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영국, 중국, 호주, 싱가포르, 캐나다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한편, 2020년 전세계 상위 13개 기업의 B2C (Business to Consumer) 매출 합계는 총 2.9조 달러에 이르고, 이들 중 다수가 중국과 미국 기업인 것으로 집계되었음.
출처: 국제연합 2021.5.3.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