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 “코로나19 판데믹을 틈탄 소비자 사기 피해 지난해 8.51억 달러에 달해”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 (ACCC)는 코로나19 판데믹 영향으로 시장 전반의 불안 심리가 급격히 확산되었던 상황을 교묘히 파고든 사기 사업자들로 인해, 지난해 호주 소비자들이 입은 사기 피해 규모가 사상 최고 수준인 8.51억 호주달러에 달했다고 밝혔음. ACCC가 2020년 관련 당국과 금융기관에 접수된 444,000건 이상의 소비자 피해 신고를 분석한 결과, 투자 사기로 인해 발생한 소비자 피해가 총 3.28억 호주달러로, 전체 사기 피해 가운데 1/3 이상을 차지했으며, 로맨스 스캠 및 우회 결제 사기 피해 규모가 각각 1.31억 호주달러 및 1.28억 호주달러로 그 뒤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출처: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 2021.6.7.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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