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쟁시장국,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승객에 대해 환불 의무를 다하지 않은 British Airways와 Ryanair에 대한 조사 착수
영국 경쟁시장국 (CMA)이 코로나19로 인해 예약된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항공편 탑승이 제한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승객들에게 환불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British Airways와 Ryanair에 대하여 공식 조사에 착수했음. CMA에 따르면, 이들 항공사들은 해당 승객들이 요구할 경우 환불에 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바우처나 재예약 허용 등의 옵션만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음. CMA는 British Airways와 Ryanair의 이 같은 조치를 영국 소비자법을 위반한 불공정 행위로 간주하고 있음.
출처: 영국 경쟁시장국 2021.6.9.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