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2022.6.27. ~ 7.1. 주간 해외안전정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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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기관 |
주요내용 |
미국
환경실무
그룹
(EWG) |
■ 무선기기의 무선주파수 방사 기준 강화 요청하는 청원 전달
2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 무선기기의 무선주파수 방사에 대한 어린이 노출을 경감시키기 위해 더욱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청원에 서명함.
FCC는 무선 방사에 대한 표준을 1996년에 마련했으며 그 이후로 변경된 바 없이 유지해 왔음. 1996년은 와이파이 및 스마트폰이 존재하기도 전이며, 오늘날 젊은 세대들은 24시간 일상적으로 무선주파수 방사에 노출되고 있어 큰 차이가 있음. 1996년 이후 무선기기의 방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연구 결과가 계속 늘고 있음. 구체적으로 신경계와 생식계 피해 및 발암 위험 증가 등임.
청원은 현 표준은 인체 건강 특히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최신 과학을 반영해 무선기기가 방사하는 무선주파수 방사에 대해 엄격한 규정을 개발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임. |
미국
소비자동맹
(Consumer
Reports) |
■ 앞좌석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폭발 위험있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 리콜
기아자동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2021년식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2022년식 차량이 충돌 사고 시 앞좌석의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폭발하며 승객에 부상을 입힐 수 있어 1만7천2백여 대를 리콜함.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는 충돌 사고 시작 시점에 탑승자의 안전벨트를 조여줘 부상을 예방하는 중요한 안전 장치임. 리콜 차량은 기아 대리점에서 결함이 있는 프리텐셔너에 보호 캡을 무상으로 설치해줄 예정임.
본 리콜과 관련된 부상 정보는 받은 바 없으나, 동일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를 쓰는 현대 엔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차량이 프레텐셔너 폭발로 3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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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동맹
(Consumer
Reports) |
■ 분쇄 고기 조사 결과 살모넬라, 대장균 검출
분쇄 고기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임. CR은 분쇄 고기(소고기, 돼지, 닭, 칠면조) 351개 포장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닭고기 시료 약 1/3에서 항생제 내성 살모넬라균이 분쇄 소고기에서는 치명적인 대장균이 검출됨.
분쇄 고기는 여러 동물 고기를 함께 분쇄하는 가공 공장에서 생산돼 단 하나의 동물이 오염되더라도 다량의 분쇄육을 오염시킬 수 있음. 스테이크나 닭가슴살 등은 오염되더라도 박테리아가 표면에 살기 때문에 조리 시 쉽게 없앨 수 있는 반면, 분쇄 고기에서는 박테리아가 전체에 섞여 있기 때문에 충분히 조리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 위험이 있음. 또 보통 패티나 미트볼은 홀컷 보다는 분쇄육을 쓰기 때문에 손이나 조리대에서 다른 식품으로 교차감염 가능성도 있음.
이 외에 해당 기사에서는 규제 미흡과 분쇄고기 조리 및 보관 시 주의사항 관련 내용도 포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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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동맹
(Consumer
Reports) |
■ 어린이 자동차 열사병 사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어
자신은 절대 차에 있는 어린이를 잊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부모도 있겠지만 누구나 차에 어린이가 있다는 사실을 잊을 수 있음. 1998년부터 뜨거운 차량에서 사망한 900명 이상의 어린이 중 절반 이상이 보호자가 자신도 모르게 어린이를 남겨두고 온 경우였음. 자녀를 잊는 건 부주의 문제가 아니라 기억력 문제임. 일상 스트레스로 인해 이러한 기억력 쇠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 이는 상황의 문제로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녀를 차에 태웠을 때는 특별한 주의와 조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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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제품
안전위원회
(CPSC) |
■ 불꽃놀이 관련 보고서 발표 : 지난 15년간 폭죽 관련 부상 25% 증가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폭죽놀이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PSC가 새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폭죽 관련 부상은 25% 증가함. 작년 폭죽 사고로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1,50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추산됨. 응급치료를 받은 연령대는 20~24세가 가장 많았음. CPSC는 폭죽놀이를 즐기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전문가가 실시하는 공연을 보는 것이라며,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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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제품
안전위원회
(CPSC) |
■ 여름철 활동 관련 주의사항 안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바비큐 그릴, 비치 파라솔(2013~2018년 비치파라솔과 관련해 사망자 2명 발생), 수영장 물놀이 안전 주의사항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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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살충제
정보센터
(NPIC) |
■ 클로란트라닐리프롤 살충제 팩트시트 자료 발표
클로란트라닐리프롤(Chlorantraniliprole) 살충제에 대한 팩트시트 자료를 새로 발표함. 이는 나방, 나비 유충, 무당벌레, 진딧물, 거품벌레 등 노린재류를 조절하는 물질임. 클로란트라닐리프롤 함유 제품, 작동 방식, 노출 경로, 노출 징후 및 증상, 체내 유입 시 영향, 암 및 선천적 결손증 발생 가능성, 장기 노출에 따른 발암 영향, 유아 취약성, 환경적 영향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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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
안전국
(NHTSA) |
■ 트럭 트레일러의 언더라이드 사고 보호 증대를 위한 조치 발표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와 미국 교통부는 트럭 트레일러의 언더라이드(under ride, 자동차끼리 부딪혔을 때 한쪽 자동차 일부가 다른 자동차 밑으로 들어가는 경우를 의미) 사고 보호를 강화하고 치명적인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포괄적인 조치를 수록한 최종 규정을 발표함. 기반시설 법에 따라 연방자동차안전표준 2개(223항 후방충격가드, 224항 후방충격보호)를 개정한 것임. 규정은 트레일러와 중소형 트레일러에 충분한 강도와 에너지 흡수력이 있는‘후방충격가드’를 요구함.
NHTSA는 그 외 기반시설법의 언더라이드 조항도 시행하고 있음. ▲ 트레일러 및 중소형 트레일러의 측면 언더라이드 가드에 대한 연구를 완료하게 될 언더라이드 보호 관련 연방 자문위원회 결성 ▲ 측면 언더라이드 가드 요건을 고려하는 규정(안)의 사전통고 발표 기획 ▲ 언더라이드 충돌사고의 데이터 수집 개선 ▲ 후방 충돌 가드 디자인 관련 조사 시행 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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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
(USDA) |
■ 2021회계연도 식품기인성 질병 조사 요약 보고서 발표
USDA의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2021회계연도 식품기인성 질병 조사 요약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함. 발병건수, 제품 리콜로 이어진 발병건수, 관련 제품, 병원균 및 질병 정보와 사후 검토 시사점 등을 수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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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품표준원
(FSA) |
■ 영국 식품표준 관련 첫 연례 보고서 발표
FSA와 스코틀랜드 식품표준원은 영국 식품표준에 관한 첫 보고서 <우리의 식품: 영국 식품 표준에 대한 연례 검토>를 발표함. 해당 보고서는 투명성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관계자가 영국 식품계의 변화와 과제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매년 발표할 예정임.
영국의 EU 탈퇴, 코로나19의 영향,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조심스럽지만 영국의 식품 표준이 대체로 관리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음. 하지만 식품 사업자 조사건수의 감소와 EU로부터 수입하는 고위험 식품 및 사료의 전면적인 수입 관리 이행의 지연을 우려사항으로 꼽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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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소비자
보호식품
안전청
(BVL) |
■ 6.30.~7.1. BfR와 슈퍼푸드 관련 합동 회의 개최
BVL과 연방위해평가원(BfR)은 6.30.~7.1. 베를린 BfR 건물에서 합동 회의를 개최함. 슈퍼푸드로 광고하는 식품에 대한 시장 현황, 과학적 평가 및 규제, 위험 인식이 주제임.
슈퍼푸드는 퀴노아, 치아씨드, 구기자 등 비타민, 미네랄, 2차 식물성 물질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식물성 식품이 대부분으로, 허브 성분이나 기타 물질이 포함된 건강보조식품도 슈퍼푸드로 광고함. 슈퍼푸드는 광범위하게 판매되지만 용어에 대한 과학적 또는 법적 정의가 없음. 건강한 식품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특히 농축된 형태 식품은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음. |
캐나다
보건부
(Health
Canada) |
■ 포장 식품의 포화지방 · 설탕 · 나트륨 고함량 개별 표시 규정 도입
캐나다 보건부는 포장 식품의 포장 전면에 포화지방, 설탕, 나트륨의 고함유 표시 기호를 요구하는 영양 표시 규정을 새로 도입해 2022.7.20.부터 시행함. 포화지방, 설탕, 나트륨은 우려가 되는 영양소로 다량 섭취할 경우 심장병, 2형 당뇨, 비만 등 여러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분명한 증거가 있음. 해당 정보는 포장 뒷면에 표시되는 영양 정보표를 보완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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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식품안전
센터
(C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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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5. 식품안전보고서 발표 : 준수율 약 99.8%
CFS는 2022년 5월 식품안전보고서를 발표함. 5,500여 개 식품 시료의 미생물, 화학물질, 방사선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시료를 제외한 약 99.8%가 기준에 부합함.
부적합 시료는 법적 허용치를 초과하는 방부제가 검출된 생만두피, 돼지껍데기 튀김, 포장 돼지육포 그리고 산업용 염료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발견된 장어 시료 2개, 법적 허용치를 초과하는 카드뮴이 검출된 포장 건버섯 2개, 법적 허용치를 초과하는 농약이 검출된 쑥갓과 채심, 이산화황이 검출된 냉장 소고기,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과다 검출된 볶음밥이었음.
CFS는 이와 관련해 판매 업체에 검사 결과 통보, 해당 식품의 판매 중단 지시, 출처 추적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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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
식품안전
센터
(CFS) |
■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 있는 냉장 훈제 연어 섭취 금지 주의보 발표
CFS는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이 있는 포장 냉장 훈제 연어 섭취의 금지 주의보를 발표함. 홍콩산 Smoked Norweigian Salmon Slices with Dill 제품임. 당국은 업체에 사용 및 판매 중단을 소비자에게는 섭취 금지를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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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산업성
(METI) |
■ 기업의 제품 안전 대응 지원하는 제품안전 자기선언제도 운영 착수
제조업체·수입업체·소매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안전 관련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는 제품안전 자기선언제도 운영을 시작함. 업체에서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시각화된 제품안전대응 현황을 보고 추가적인 대처가 가능하며, 서류를 등록함으로써 자사의 제품 안전 노력을 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제도임. 업체가 체크시트, 자기선언서, 기업정보를 작성해 사무국에 전달하면 확인을 거쳐 등록되며 선언 유효 기간은 3년간 유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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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품안전
위원회
(FSC) |
■ 식품안전위원회 홍보지 최신호 발행
식품안전위원회 홍보지‘식품안전’제59호 최신호를 발행함. 주요 내용으로는 ▲ 2021년 식품건강 영향평가 및 활동 개요 ▲ 첨가물, 미생물, 약제 내성균, 농약 지침 개정 ▲ 첨가물 관련 식품 건강 영향 평가 지침 ▲ 식품 매개 미생물 등에 관한 식품 건강 영향 평가 지침 ▲ 가축 등의 약물 내성균의 식품 건강 영향에 대한 평가 지침 ▲ 농약 재평가 제도 및 준비 ▲ 식품 건강 영향 평가 : 납, 포도주 제조 시 사용하는 첨가물 ▲ 위해 프로필 : 닭고기 등에서의 캄필로박터 제주니 / 콜리균의 개정을 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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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품안전
위원회
(FSC) |
■ 농약 안전 관련 동영상 게시
‘농약의 안전 확보’ 동영상을 게시했음. 일본에서는 2018년에 농약 단속법이 개정되어 2020년 10월부터 농약을 재평가하기 시작함. 농약 등록 관련 개요, 재평가 제도 등에 대해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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