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2025.1.1. ~ 1.10. 해외안전정보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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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기관 |
주요내용 |
미국
소비자
제품안전위
(CPSC) |
■ 안전하지 않은 수입 제품 관리를 위한 새로운 규칙
CPSC는‘24.12.18. 수입 제품의 전자 신고 시스템(eFiling)도입과 준수(컴플라이언스) 인증서 요구사항 개정에 대한 새로운 규칙을 승인함. 새 규칙은 연방 관보 발표일로부터 18개월 후 시행됨. (FTZ(외국자유무역지대)로 수입된 제품에 대해서는 24개월 후 시행) CPSC는 새로운 eFiling 프로그램이 제품 수입업자의 검사 빈도 및 대기 시간을 줄여 더 빠른 통관과 더 큰 효율성을 달성하리라고 기대함. |
미국
소비자
제품안전위
(CPSC) |
■ 애플 ‘에어태그’에 단추형전지 경고 표시 강화 조치
CPSC는‘25.1.2. 애플의‘에어태그(AirTags)’에 대해 단추형 전지 경고 라벨 요구 사항 위반 관련 통지를 발행함. 리즈법(Reese’s Law)은 어린이의 단추형전지 삼킴 사고 방지를 위해 성능 및 경고 표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CPSC는 애플의 에어태그가 동법을 위반하였다고 밝힘. ‘24.3.19.이후 수입된 에어태그에는‘단추형전지가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되지 않으면 배터리 삼킴 사고로 인한 심각한 부상 위험이 있다’는 취지의 필수 경고 포장 라벨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남. 애플은 제품의 배터리 부분에 경고 심볼을 추가하고, 박스에 필수 경고 문구와 심볼을 포함하도록 변경함. 애플은 규정 위반 제품이 소비자에게 이미 판매된 점을 고려해, 향후 에어태그 배터리 교체가 소비자에게 안내될 때마다 단추형 전지의 위험 경고가 표시되도록 Find My 앱의 지침을 업데이트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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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
의약국
(FDA) |
■ 문헌 검토상 탐폰 안전성 위험 없고, 추가 연구 진행 중
FDA는 탐폰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24.9.부터 문헌 검토 및 실험실 연구를 시작함.‘24.12.23.에 완료된 문헌 검토(9개 논문) 결과, 제한적이기는 하나 탐폰 사용 및 오염 물질 노출 관련 안전성 우려는 확인되지 않음. ‘24년에 발표된 외부 연구는 실험실 시험 결과 탐폰에서 낮은 수준의 금속이 검출되었다고 보고함. 단, 금속이 탐폰 사용 중 방출되거나, 인체에 흡수되는지 여부는 테스트하지 않음. 이에 따라 FDA는 현재 탐폰 사용시 금속이 신체에 흡수되는지 여부 등 관련 위험성을 평가하는 실험실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한편, 탐폰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되기 위해서는 FDA의 안전성 및 유효성 요구 사항을 중족해야 하고, 제조업체는 생체 적합성 및 기타 안전성 테스트를 수행해야 하며, FDA에는 해당 테스트 결과를 검토하여 시장 승인을 실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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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품안전
표준사무소
(OPSS> |
■ IoT 등 신기술과 안전 보고서 ‘Horizon Scan 1.0’ 발간
IoT는 연결된 장치에서 데이터를 수집, 공유하는 기술이므로, 연결된 장치의 종류와 데이터에 따라 응용 프로그램과 용도가 매우 다양함. 주요 응용 분야로는 스마트 홈과 스마트 시티, 지속 가능성, 에너지 및 환경 분야의 응용, 전자 건강 및 지원형 생활 시스템, 교통 및 저탄소 제품 등이 있음. IoT의 주요 위험은 사이버 공격 취약성, 전송되는 데이터의 보안 문제, 네트워크 유지 관리 및 모니터링의 어려움 등이 있음. 전 세계적으로 IoT기기는 현재 약 100억개에서 2030년에는 250억개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IoT만의 연간 수익은 2022년에 2,5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며, 동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은 약 3.5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예를 들어, 스마트 홈 시장은 약 12.47%로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IoT는 다양한 소비재(스마트 홈,센서, 계측기, 에너지, 환경 모니터링 등등)에 적용되며, OPSS 소관 품목임. IoT는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생산 및 제조 전반과 구매 후 제품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점검하는 데에도 사용되므로, 사이버 보안 기준을 충족하여 소비자 피해(데이터, 재정적, 심리적 등)를 예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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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소비자위
(CC/a> |
■ 비듬 완화 샴푸 25개 중 4개에서 금지 화학물질 검출
홍콩 소비자위원회가 시중에서 유통되는 비듬 완화 샴푸 25개 모델을 시험 검사한 결과, 4개 모델에서 EU 화장품 규정에서는 금지한 화학물질 ZPT*가 검출됨. *징크 피리티온(ZPT) 0.19% ~ 0.95% 농도로 검출 ZPT는 항비듬 성분으로 항균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동물 연구에서 ZPT가 태아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결과가 있으며, 알러지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고 눈에 들어가면 자극을 유발할 수 있음. 2개 모델에서는 생식독성 때문에 EU에서 금지된 향료 알러지 유발 성분인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BMHCA)이 검출됨. 8개 모델에서는 갈락솔라이드(HHCB)가 발견되었는데, 이 성분은 알러지 유발 성분일 뿐 아니라 수생 생물에 대해 매우 독성이 강하고 생분해가 잘 되지 않아 장기적으로 해양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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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생활
센터
(NCACpan> |
해외직구 철분 영양제 장기 복용으로 인한 철 과다증 주의
국민생활센터는 해외 사업자가 제조 및 판매하는 철분 보충 영양제 중 5개 브랜드의 철분 함량과 표시를 조사함. 조사 대상 5개 제품의 하루 섭취 권장 철분의 양과 제품 포장에 표시된 철분의 양은 모두 미국 기준이었으며, 이는 일본인의 일일 섭취 기준의 권장량을 크게 초과하는 수치였음. 따라서 제품상의 수치를 기준으로 섭취할 경우, 일본인에게는 철분 과다 섭취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됨. 국민생활센터는 해외직구 철분 영양제는 일본인의 섭취 기준의 권장량을 크게 초과하는 수준의 철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 시 과다 섭취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함. 해외직구 건강식품 복용 중 신체 이상이 발생한 경우,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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